1. 무의식의 의미
일상적으로 흘러가는 의식 속에서는, 여러 가지 「의식의 대상」이 존재하고 있다. 이 현재의 의식의 대상은, 눈앞에 있는 감각・의미・감정 등의 패턴이지만, 또, 정체가 없는 자연스러운, 「눈치채는 일 없이」 상기되고 있는 기억의 내용이, 그 대상이다.
인간은 일생 속에서, 방대한 양의 기억을 대뇌의 생리학적인 기구에 새긴다. 그 안에서, 재차, 기억으로서 의식에 재생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의 기억은, 재생되지 말고, 대뇌의 기억의 저장 기구 속에서 유지되고 있다.
「의식」이라는 말 자체가, 「각성 의식이 있다」, 「무언가에 눈치채고 있다」라고 하는 통상적인 의미 이외에, 주체가 의식하고 있는 「대상의 총체」가 존재하고 있는 「영역」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무엇인가를 「의식하고 있다」, 또는, 무언가에 「눈치챈다」고는, 대상이, 「의식의 영역」에 들어오는 것, 의식에 올라오는 것을 의미한다고도 말할 수 있다.
이러한 방대한 기억은, 개개 뿔뿔이 흩어지게 고도의 집단과 같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연상이 기억의 상기를 촉진하는 것부터 분명한 것 같게, 감각적 혹은 의미적・감정적으로, 연관 구조나 그룹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구조 속에서 기억에 새겨지고 있는 한은, 어떠한 기억이어도, 재생, 상기될 가능성은 완전한 제로는 아니게 된다.
사람의 일생에 있고, 재차, 상기될 가능성이 제로는 아닌다고 해도, 사실상, 일평생에 있어 두 번 다시 「의식의 영역」에 올라오지 않는, 방대한 양의 기억이 존재한다. 주관적으로 바라볼 때, 일평생으로, 두 번 다시 상기되지 않는 이러한 기억은, 「의식의 밖의 영역」에 존재한다고 표현하는 것이 타당하다.
「의식의 밖」이라고 해도, 과학적으로는, 대뇌의 신경세포 네트워크의 어디엔가 새겨지고 있는 것이며, 「의식의 밖」이란, 주관에 있어서, 현상적으로 「의식이 아닌 영역」에, 방대한 기억이 존재한다고 하는 의미이다. 이러한, 「의식이 아닌 영역」이, 무의식의 제2의 의미가 된다.
2. 무의식의 존재
의식이 대상으로 하는 것은, 기억만이 아니다. 또 기억은, 어떠한 의미로 「구조화」되고 있어 「무의식의 영역」의 방대한 기억이 어떻게 구조화되고 있는가 하는 일도 문제이다.
아이는 성장 과정에서, 유한수의 단어를 기억한다. 단어는, 단어가 나타나는 문장 문맥과 함께 기억된다. 그러나, 아이의 언어 생성 능력은, 그것까지 들은 적이 없는 문장, 따라서, 기억에는 존재하지 않는 문장을 말로써 이야기하는 데 있다. 「기억한 적이 없는 문장」을 아이가 이야기하는 것은, 그것은 기억은 아닌 것이어, 그러면 어디에서 이러한 문장이 용출하는 것인가.
인간에게는 경험이나 학습에 의해서 얻은 기억·지식 이외에, 천성적 또는 선천적으로 갖추고 있었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지식」이나 「구조」가 존재한다. 그 하나의 예는, 「인간의 언어」이며, 인간의 언어는, 현재의 지견에서는, 인간 밖에 완전하게는 구사할 수 없다. 놈 톱스키의 생성문법은, 인간의 대뇌에, 선천적으로 언어를 구성하는 능력 혹은 구조가 갖춰지고 있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그것은 「의식이 아닌 영역」, 또는 「무의식」으로부터 용출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톱스키가 생각한 보편문법의 구조는, 무의식의 영역에 존재하는 정서구조이다. 언어의 자연스러운 생성, 언어의 흐름의 생성은, 의식의 밖에서, 즉 의식의 심층, 무의식의 영역에서, 말과 의미를 둘러싼 정서를 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생성 문법에서는, 무의식이라든지 심층 의식이라고 하는 표현을 후에 피했지만, 언어의 선천적인 구조성의 주장에 변화는 없다).
이와 같이, 의식의 영역에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의식의 밖의 영역, 즉 무의식의 영역에 기억이나 지식이나 구조가 존재해, 이러한 기억이나 구조가, 의식의 내용이나, 그 있는 그대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는 사실은, 가설이 아니고, 과학적으로 실증되는 사실이다. 뇌가 없으면 언어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니까.
3. 심층심리학 이론과 무의식
1) 프로이트의 억압하는 무의식
심층심리학의 이론의 대표라고도 말할 수 있는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제창한 정신 분석학에선, 무의식 중에 억압의 구조를 가정해, 이러한 구조에 대해, 신경증이 발병한다고 하여, 그 치료법의 이론을 전개했다. (비판: 「억압하는 무의식」은 실증할 수 없다).
또, 정신 분석의 이론의 응용으로서 개인의 「양심」, 사회의 「도덕」의 기원을, 무의식의 억압 구조의 문화적인 작용으로서 설명했다. 예를 들면 버릇이나 일견 우발적으로 보이는 실언에 대해, 본인은 후에 설명을 시도(합리화)하지만, 객관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개인적인 억압 구조를 볼 수 있다고 했다. 이것은 융의언어연상법에도 계승해지고 있다.
2) 융의 자기실현의 무의식
분석심리학을 제창한 카를 융은, 「자아인 나」가 「왜 나인가」를 물었다. 「나인 의미」는, 영혼의 완전성, 원구적 완전성의 실현에 있다고 생각했다. 무의식은, 자아를 자기(제르프스트) 즉 「신」으로 높여 가는 구조를 가진다고 가정했다.(비판: 「신으로 스스로를 높이는 무의식의 구조」는 실증할 수 없다. 그러나, 「융의 기본 이론」과「융의 사상」은 나눠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융의 이론은 반증 가능성을 가지지 않고, 현대적인 범주로의 과학으로서는, 성립되지 않는다).
분석심리학은, 「신화의 의미」, 「죽음과 삶의 의미」등을 사상적으로 해명하는데 유효했다. 융 자신은, 과학이론으로서 신중하게 이론을 구성했지만, 그것은 표층 구조에 대해, 용이하게, 종교나 오컬트에 전용 가능한 이론이었다.
4. 광의의 무의식
「의식이 아닌 영역」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해석을 하고 있다. 최면상태로의 의식 상태나, 종교적인 의식이나 약물 섭취로 생기는 「변성의식」 등도, 통상의 의식이 아닌 상태이다.
또, 이러한 광의의 변성의식등의 그 밖에, 잠재의식 등의 「의식이 아닌 상태·영역」을 생각되어 왔다. 「의식이 아닌 영역」의 존재는 확실하다고 해도, 주관적으로 파악되는 그러한 영역에 대한 객관적인 기술이나 설명을 실시할 수 있는가 하면 곤란하다.
프로이트나 융의 이론의 「무의식」은, 그들이 이론적으로 상정한 구조의 존재는, 결과적으로 실증되지 않는 것이 판명되었지만, 20세기 전반에 태어난, 이러한 「무의식의 개념」은, 문화적으로 큰 영향을 준 것도 사실이며, 사상이나 예술에 현재도 아직 영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무한정에 무의식을 말하는 것은, 개개인의 주관적인 파악이 되어, 또 트랜스퍼스널 심리학의 무의식도 그렇지만, 너무나 가설적 요소의 큰 무의식은, 실증성이 더욱더 곤란하고, 의문이 된다. 잠재의식도, 무엇을 의미하는 개념인가, 불확정 요소가 너무 많다. 주관적 요소나 해석이 너무나 큰 그러한 말의 용법이나 개념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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