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4 스탠퍼드 감옥 실험 1. 배경 스탠퍼드 감옥 실험(Stanford prison experiment, SPE) 또는 루시퍼 이펙트 또는 루치펠 효과(Lucifer Effect)는 1971년 스탠퍼드 대학교의 필립 짐바르도 심리학 교수가 한 심리학 실험이다. 70명의 지원자 중 대학생인 24명이 선발되어 죄수와 교도관역을 맡았으며 스탠퍼드 대학 건물 지하에 있는 가짜 감옥에서 진행되었다. 역할은 무작위로 정했다. 그들은 자기 역할에 예상보다 잘 적응했다. 2명의 죄수들은 초기에 너무 화가 나서 중간에 나갔으며 모든 실험은 실험 시작 후 6일 만에 갑작스럽게 종료되었다. 실험의 진행상황과 결과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논쟁의 여지가 있고, 촬영된 모든 실험장면에 대해서도 논쟁이 있다. 그로부터 30년 후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 이라크.. 2023. 6. 20. 깨진 유리창 이론, 범죄 예방 환경 설계 깨진 유리창 이론은 미국의 범죄학자인 제임스 윌슨과 조지 켈링이 1982년 3월에 공동 발표한 깨진 유리창(영어: Fixing Broken Windows: Restoring Order and Reducing Crime in Our Communities)이라는 글에 처음으로 소개된 사회 무질서에 관한 이론이다.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이론으로,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깨진 유리창의 이론의 이런 경향은 간단한 실험을 통해 알 수 있다. 구석진 골목에 2대의 차량 모두 보닛을 열어둔 채 주차시켜 두고, 차량 한 대에만 앞 유리창을 깨져있도록 차이를 두고 일주일을 관찰한 결과, 본넷만 열어둔 멀쩡한 .. 2023. 6. 20. 칵테일파티 효과 칵테일파티 효과(cocktail party effect)는 파티의 참석자들이 시끄러운 주변 소음이 있는 공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화자와의 이야기를 선택적으로 집중하여 그 소리를 받아들이는 현상에서 유래한 말이다. 이처럼 주변 환경에 개의치 않고 자신에게 의미 있는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선택적 지각(selective perception)’ 또는 ‘선택적 주의’라고 하는데, 이런 선택적 지각이나 주의가 나타나는 심리적 현상을 칵테일파티 효과라고 일컫는다. 1. 원리 ‘칵테일파티 효과’가 일어나는 이유는 아무리 다양한 사람의 목소리가 귀로 들어와도 사람의 뇌는 그중 한 목소리만 골라서 처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두 가지 목소리를 동시에 듣고 있는 사람의.. 2023. 6. 20. 바넘 효과 1. 바넘 효과(포러 효과) 포러 효과는 개인들이, 그들에게 특별히 맞추어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사실상 막연하며 넓은 범위의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그들의 성격 묘사에 높은 정확도를 부여한다는 것이다. P. T. 바넘에 의한 "우리는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것을 보았다."라는 관찰 보고 이후에 바넘 효과(Barnum effect)라고도 불린다. 이 효과는 종교와 점성술, 운세 판단, 필적학 그리고 어떤 유형의 성격 검사와 같은 어떤 신념과 실천의 광범위한 수용에 대하여 부분적인 설명을 제공할 수 있다. 이것에 관련된 더 일반적인 현상은 주관적 검증에 대한 것이다. 신앙인이나 기대 또는 가설은 관련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주관적 검증은 두 개의 무관하거나 임의의 사건이 서로 관계있다고 인식할 때 .. 2023. 6. 18.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