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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13

깨진 유리창 이론, 범죄 예방 환경 설계 깨진 유리창 이론은 미국의 범죄학자인 제임스 윌슨과 조지 켈링이 1982년 3월에 공동 발표한 깨진 유리창(영어: Fixing Broken Windows: Restoring Order and Reducing Crime in Our Communities)이라는 글에 처음으로 소개된 사회 무질서에 관한 이론이다. 깨진 유리창 하나를 방치해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이론으로,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깨진 유리창의 이론의 이런 경향은 간단한 실험을 통해 알 수 있다. 구석진 골목에 2대의 차량 모두 보닛을 열어둔 채 주차시켜 두고, 차량 한 대에만 앞 유리창을 깨져있도록 차이를 두고 일주일을 관찰한 결과, 본넷만 열어둔 멀쩡한 .. 2023. 6. 20.
칵테일파티 효과 칵테일파티 효과(cocktail party effect)는 파티의 참석자들이 시끄러운 주변 소음이 있는 공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화자와의 이야기를 선택적으로 집중하여 그 소리를 받아들이는 현상에서 유래한 말이다. 이처럼 주변 환경에 개의치 않고 자신에게 의미 있는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선택적 지각(selective perception)’ 또는 ‘선택적 주의’라고 하는데, 이런 선택적 지각이나 주의가 나타나는 심리적 현상을 칵테일파티 효과라고 일컫는다. 1. 원리 ‘칵테일파티 효과’가 일어나는 이유는 아무리 다양한 사람의 목소리가 귀로 들어와도 사람의 뇌는 그중 한 목소리만 골라서 처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두 가지 목소리를 동시에 듣고 있는 사람의.. 2023. 6. 20.
바넘 효과 1. 바넘 효과(포러 효과) 포러 효과는 개인들이, 그들에게 특별히 맞추어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사실상 막연하며 넓은 범위의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그들의 성격 묘사에 높은 정확도를 부여한다는 것이다. P. T. 바넘에 의한 "우리는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것을 보았다."라는 관찰 보고 이후에 바넘 효과(Barnum effect)라고도 불린다. 이 효과는 종교와 점성술, 운세 판단, 필적학 그리고 어떤 유형의 성격 검사와 같은 어떤 신념과 실천의 광범위한 수용에 대하여 부분적인 설명을 제공할 수 있다. 이것에 관련된 더 일반적인 현상은 주관적 검증에 대한 것이다. 신앙인이나 기대 또는 가설은 관련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주관적 검증은 두 개의 무관하거나 임의의 사건이 서로 관계있다고 인식할 때 .. 2023. 6. 18.
인지부조화의 일상 사례 및 대안이론 1. 실생활에서 쓰이는 인지부조화 지금까지 설명했던 인지 부조화 이론의 특징은 직관과 반대되는 인간 행동을 설명한다는 것이다. 이는 몇 가지 분야에서 실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1) 교육 교육 분야에서 인지부조화는 주로 동기 부여에 이용된다.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욕구에서 오는 인지부조화는 학생들에게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연구자들은 외부적인 보상을 제공하지 않음으로써 학생들의 동기 부여에 강력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는 보상이나 처벌이 없는 자기 정당화 효과로 설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유치원생들에게 퍼즐을 맞추면 보상을 준다고 할 때,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퍼즐을 완성하는데 흥미를 덜 보였다. 여기서 연구자들은 결론을 내렸는데, 외부적인 보상이 업무 동기를 저하하고, .. 202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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